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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삼청동 한정식 맛집 소선재

by 리얼뤼지 2020. 4. 4.

소선재
서울 종로구 삼청로 113-1
매일 11:00 - 21:30 Break time 15:00-17:20

삼청동에 한옥으로 되어있는 한정식집 소선재
한식을 푸짐하게 먹고 싶어 찾아가 보았다

메뉴판을 보면 깔끔하게
차려진 정식메뉴를 볼 수 있다

코스메뉴도 두종류가 있는데
소선재 코스로 먹어보았다
소선재코스는 정식 메뉴가 거의 다 나오는
아주 푸짐한 코스이다

별도 요리 메뉴도 있다

자리에 앉아 보이는 풍경이였다
나무가 산들산들 흔들렸고
건너편 한옥이 보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모습이다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다 먹고 나갈땐 없어서 찍어보았다

샐러드 +흑임자드레싱(맞겠지??!!)

애호박전과 김치전
김치전은 바삭하면서 맛있었고
애호박전은 크기도 크고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잡채
저는 잡채 귀신이라;;
잡채 간도 적당했고
싱싱하게 씹히는 버섯의 풍미도 좋았다

장아찌보쌈
적당히 잘 삶아진 보쌈이였고
배추와 명이나물을 함께 하면 더 좋은 맛이였다

떡갈비 + 이름모를 풀
부드러운 떡갈비에
조금 느끼해질 수 있을때 간이 세지 않은 풀?!을 먹으니 딱 좋았다

반찬은 이렇게 나왔다
정식메뉴에도 같게 나오는 것 같았다
브로콜리는 레몬드레싱으로 곁들여서
아주 상큼했고
톳반찬은 원래 좋아하진 않지만
젓갈로 둔갑한 톳이라 자꾸 손이 갔다

직접 담그신 재래식 된장도
짜지 않고 고소했다

나머지 굴비와 낚지볶음이 나왔다
낚지 볶음의 낚지는
적당히 구워져서 질기지 않고 통통했다

하지만 굴비는 조금 실망적이였다
많이 짜면서 비릿맛이 났다
원래 굴비가 그런맛인가요?

녹차물을 줘서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굴비를 얹어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다

반찬도 다먹고 주 메뉴까지 거의 다 먹은
그런 배부른 푸짐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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